최근 로봇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제 단순한 작업의 자동화를 넘어 외부 환경과의 복잡한 상호작용이 필요한 고난도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로메카의 미래핵심연구부문의 Control 그룹은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협동로봇 제어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7월 뉴스레터에서는 뉴로메카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로봇 제어 기술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 제어(Position Control)는 로봇을 목표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이동시키고 이동 경로를 유지하기 위한 제어 기술로 뉴로메카의 경우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H-Infinity 최적 제어 기술을 사용합니다.

H-Infinity 최적 제어 기술은 예측할 수 없는 환경, *외란, 모델의 불확실성과 같은 로봇에게 있어 최악의 상황에서도 로봇의 성능을 최적화하여 로봇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은 항상 정확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으며, 복잡한 작업에서도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외란(Disturbance) : 시스템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예기치 못한 요인이나 변화를 의미합니다.

힘 제어(Force Control)는 로봇이 물리적인 접촉이 발생한 상태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힘을 가하는 제어 기술로 샌딩, 폴리싱, 연마와 같은 작업에 주로 적용됩니다.

관련 작업들은 물리적으로 접촉된 상태에서 원하는 방향에 힘을 제어하면서도 방향의 위치를 정확하게 유지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이를 위해 뉴로메카는 *엔드 이펙터에 장착된 힘/토크 센서를 활용하여 힘 제어를 개발하였고, 위치 제어와 혼합된 제어 기술을 도입하여 로봇 가공 작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센서리스 순응 제어(Sensor-less Compliance Control)는 원하는 방향으로 일정한 힘을 가하는 힘 제어와 달리 로봇이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는 제어 기술로, 뉴로메카는 고이득 제어 알고리즘과 비선형 외란 관측기(Nonlinear Disturbance Observer, DOB)를 기반으로 통합된 최적화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의 특정 위치에 가해진 외부의 힘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반응합니다.

이 기술은 원하는 경로를 이동하는 가상의 로봇을 시뮬레이션하여 실제 로봇이 NRIC(Nonlinear Robust Internal-loop Compensator) 프레임워크 내에서 반응한 시뮬레이션을 따라가도록 함으로써 접촉에 반응하는 모션 컨트롤러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로봇이 접촉한 외부 환경을 손상시키지 않고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특히 힘/토크 센서를 사용하지 않는 제어 기술이라서 로봇의 비용과 유지 보수를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 고이득 제어 알고리즘 : 제어 시스템 설계에서 높은 게인(입력 신호에 대해 출력 신호의 크기를 조절하는 비율을 설정하는 것)을 설정하여 시스템의 응답 속도를 빠르게 하고, 시스템의 추적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알고리즘입니다.

* 비선형 외란 관측기 : 비선형 시스템은 복잡한 동작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어 시스템에서 외란(disturbance)을 관측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처럼 뉴로메카는 다양한 분야의 작업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 로봇 제어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뉴로메카를 이끌어 갈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기존에 적용된 제어 기술의 성능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뉴로메카 협동로봇 생태계⚙️

NURI 적용 사례 🤖

로봇개발부문에서는 기구1, 기구2, 회로전장, 모터, 부품개발로 각 부서별의 성격에 맞도록 통합 및 세분화되어 전문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중 기구2그룹은 최은재 그룹장을 중심으로 채현욱, 박준영, 유관영 매니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oby(자율이동로봇)의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 및 개발용 로봇 Moby-RP, 식기 수거 및 서빙 로봇과 같은 Moby-Service, 스마트 팜용 농업로봇 Moby-Agri 등을 개발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가장 핵심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는 현대삼호중공업 용접로봇을 위한 AGV 개발이며, Moby 시리즈의 기본이 될 표준품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로봇개발부문의 기구2그룹은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고,🤔 고객의 니즈(Needs)를 수용하고 유관부서와의 소통과 지원을 통해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뉴로메카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로봇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단순히 로봇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기구 2그룹의 목표입니다. 끊임없는 학습과 도전🧘, 혁신을 통해 기구 2그룹은 앞으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

㈜케이알앤에이는 스마트공장 및 생산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기구 및 전장 설계, PLC와 로봇 프로그램밍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다품종 고속 생산으로 자동화 적용에 고난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식품, 화장품, 의약품 제조 공정의 자동화 솔루션에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2023년부터 뉴로메카와 파트너쉽을 맺고 현재까지 고피자, 한성식품, 세림현미, 대두식품 등에 뉴로메카의 *델타로봇 디(D)를 적용한 솔루션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델타로봇 ‘D(디)’ : 진동억제 설계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 고정밀 4축 델타로봇입니다.

앞으로도 ㈜케이알앤에이는 고객과의 신의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위해 발전할 것이며 미래에 대한 기대와 새로운 기회에 대한 열정으로 뉴로메카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뉴로메카, HD현대삼호중공업에 용접 특화 협동로봇 공급

70가지 음료 만드는 '로봇' 등장…최저임금 1만원 시대, 알바 대체 가속화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