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액츄에이터(CORE)

1. 신속한 설계 : 형상 및 출력 사양을 만족하는 모터를 신속하게 설계 가능
2. 전자계해석(FEA : Finite element analysis)을 통한 모터의 정확한 특성 예측 – 코깅토크, 역기전력, 토크특성, 효율맵 등     

😍협동로봇 산세 공정 자동화 적용사례😍

작년, 뉴로메카는 상장 이후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AI와 로봇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매출의 성장만큼, 수익성 개선은 회사의 ‘생존’과 직결되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변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반드시 넘어야 할 현실로 다가왔고, 전사적으로 이러한 변화에 맞서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아 실제 현장을 이끌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제품 생산의 시작점에서, 공급망의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는 구매본부의 새로운 리더, 김강호 본부장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가 말하는 ‘변화’의 의미와 협동로봇 산업 내 구매 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구매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강호 입니다.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에 만족하고 늘 감사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기는 없고, 취미는 시기마다 조금씩 달라져 왔습니다. 한때는 인라인 스케이트에 푹 빠졌고, 또 어떤 시기엔 등산을 자주 다녔으며, 늦게나마 수영을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요즘에는 베란다에서 화분을 가꾸는 데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3년정도 되었는데, 처음엔 작고 시든 식물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정성 들여 돌보다 보니 나름 작은 노하우도 생겼고, 지금은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몬스테라, 스파티필름, 제라늄, 고무나무종류들, 대파, 장미허브, 홍콩야자, 워터코인 등등 녹색으로 가득한 베란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뿌듯함과 함께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Neuromeca에 합류하신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첫인상은 정말 빠르게 돌아가는 조직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두가 자기 역할에 집중하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고, 특히 리더들이 앞장서서 책임을 지며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기업에서의 풍부한 구매 관련 경험을 Neuromeca에서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가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구매 업무는 구조와 운영 방식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대기업에서의 구매 경험이 반드시 우리 회사에서의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대기업의 시스템화된 구매 프로세스를 무리하게 적용하거나 이를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우리 현실과 맞지 않아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대기업은 구매 업무를 기능 단위로 세분화하고, 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충분히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우리 회사의 상황에서는 이러한 리소스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세분화된 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형식적인 프로세스 이식이 아니라, 현실에 기반한 전략적 구매 체계입니다. 저는 구매를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닌,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능으로 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Neuromeka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구매 업무를 체계화할 계획입니다: 

1. 기본적인 구매 프로세스의 체계적 정비, 이를 통한 회사 업무체계의 Upgrade 

1.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강화 

1. 장기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

👉 협동로봇 산업에서 구매 및 공급망 관리의 주요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협동로봇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 전체적인 밸류 체인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산업 기반이 약하다 보니 안정적인 공급선을 확보하기 어렵고, 부품 단가도 높은 편입니다. 공급처가 제한적이어서 리스크 관리도 쉽지 않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단순 구매를 넘어서 꾸준한 잠재 공급처 발굴과 장기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희 같이 작은 회사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은 큰 문제일 수도 있겠으나, 잘 대처를 하면 의외로 별일 아닌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공급망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 품목들은 감속기 같이 전략적 관계를 갖는 협력사들의 공급품인데, 이는 시장흐름을 지속 관찰하면서 협력사와 밀접한 Communication을 지속한다면 충분히 선제적인 조치 -예를 들면 발주량 증가나 선발주 등-를 통해 별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 사내에서 구매 프로세스와 연관된 직원들이 협업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구매 관련 부서 간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호 신뢰’입니다. 회사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에서 서로를 믿고 소통할 때, 입장 차이도 원만하게 조율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합니다. 신뢰는 협의의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체의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기반이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편하게 소통하기 위해 ‘이것 만큼은 나에게 꼭 물어봐 줬으면 좋겠다!’ 하는 주제가 있을까요? 

 제가 좀 말이 짧은 편이기도 하고, 말을 잘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일하는데 있어서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꼭 물어봐 주세요.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협동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면 요리 전문 브랜드 ‘바이트바이트 (BYTE BITE)’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 매장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스마트 조리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로봇이 라면과 우동 등 다양한 면 요리를 직접 조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최한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3단계)」의 일환으로,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의 파트너사인 로보터블(Robotable)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이트바이트’ 매장에서는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Indy7 2대를 활용하여 라면 4종과우동 2종을 자동으로 조리하며, 직원은 로봇과 같은 공간에서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장 오픈 이후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내 전체 푸드코트 매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바이트바이트’가 상주 인력이 가장 적은 매장으로 나타났으며, 로봇 도입을 통해 운영자의 근로 만족도도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로보터블은 면 조리 로봇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서 2023년 경남 창원시에 자동화 우동 전문점 ‘호호면’을 오픈하여 운영 중입니다. 이 매장에서는 조리로봇이 재료 투입부터 면 삶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서빙 로봇이 고객 테이블까지 음식을 직접 전달하는 시스템도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로보터블은 앞으로 타 쇼핑몰 입점 확대 및 프랜차이즈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뉴로메카의 F&B 전문 파트너사로서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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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바이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ytebite_official

“작업자 의도 학습해 충돌 회피”…

            뉴로메카, 2세대 협동로봇 공개